"빚 11억이나 갚았는데" 서유리, 최병길PD '파산' 채권자 명단 분노 무슨 일?

"빚 11억이나 갚았는데" 서유리, 최병길PD '파산' 채권자 명단 분노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지난 3월 파경을 맞이한 방송인 서유리가 전남편 최병길PD를 또다시 저격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보세요. 당신이 파산한다길래 내가 물었을 때 '내 돈 3억 2천은 빼고 파산한다'라고 하지 않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남편 최병길PD의 파산선고와 관련한 서류가 찍혀 있었고, 채권자 명단에 서유리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게 보였다.

서유리는 "나는 믿고 기다렸다. 그런데 오늘 법원에서 온 서류 채권자 명단에 왜 내 이름이 들어가 있나. 그것도 15번으로?"라며 예상과 다른 상황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애초에 갚을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니냐. 나는 아직도 당신이 내 이름으로 받아놓은 대출을 갚고 있다"라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

다만 최병길PD 측에서도 이에 대해 급하게 해명하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제 파산과 관련해 전 배우자와의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을 의도가 전혀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카톡 캡처를 올리는 점에 대해서는 전 배우자에게 미안하다. 다만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개한다"라며 서유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캡처본에서 서유리가 "왜 내 이름이 채권자에 들어가 있나"라고 묻자 최병길PD가 "그건 원래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거라고 한다. 네 돈은 줄 테니까 걱정 마라"라고 답하는 내용이 보였다.

이에 서유리는 "어떻게 그렇게 한가롭게 말할 수가 있나. 내 변호사와 만나서 따로 공증하던가 해라. 그렇지 않으면 파산 이의신청 할 거다. 소송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혼 후에도 끊이지 않는 두 사람간의 '금전 갈등'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최 PD는 "생활비도 없어서 난리인데 너야말로 정말 너무하다. 내가 보낸 문자 다 증거니까 모아둬라. 나는 떼어먹는다고 한 적 없다. 소송하든지, 방송에 나와서 마음대로 떠들든지 하라"라며 답답해했다.

그러면서도 "방송에서 자꾸 나를 언급하면 나야말로 참기 힘들다. 파산 서류는 원래 들어가야 한다고 그러더라. 공증이 필요하면 변호사 불러서 나한테 보내면 된다. 나는 변호사 만날 차비도 없다"라고 사정을 설명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부터 결혼생활을 이어온 최병길PD와 올 3월 파경을 맞이하면서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서유리는 전남편이 5년간 총 6억원을 빌려가 3억원만을 갚았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PD는 "갚아야 할 돈은 7000만원이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9월에는 서유리가 11억 원이 넘는 대출금을 상환한 캡처를 올려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좋은 날이 또 올 거라 믿자"라며 스스로 토닥이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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