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6e, 기아 EV6보다 싸다..쏘나타급 전기 세단

조회 2,5762025. 3. 25. 수정
마쯔다는 22일 마쯔다 6e 유럽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마쯔다 6e는 현대차 쏘나타 크기 수준의 중형 전기 세단으로 WLTP 기준 최대 552km를 주행한다. 가격은 4만3775유로(약 6900만원)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풀패키지 구성이다.
마쯔다 6e는 마쯔다가 지난해 중국에 공개한 EZ-6의 유럽 버전이다. 마쯔다 6e 유럽 가격은 4만3775유로(약 6900만원)부터로 기아 EV6의 유럽 가격보다 2500유로(약 400만원) 이상 저렴하다. 특히 마쯔다는 마쯔다 6e 출시를 기념해 4210유로(약 660만원)를 할인한다.
마쯔다 6e는 경쟁 모델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기본 트림부터 사실상 풀패키지 구성이다. 마쯔다 6e는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 14.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램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원격 제어 시스템 등도 기본이다. 마쯔다 6e에는 트림에 따라 68.8kWh 혹은 80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마쯔다 6e 기본형은 1회 완충시 WLTP 기준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
마쯔다 6e 항속형은 1회 완충시 WLTP 기준 주행거리 552km를 확보했다. 165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10->80% 충전까지 항속형 47분, 기본형 24분이 소요된다. 마쯔다 6e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으로 최고출력은 기본형 258마력, 항속형 244마력을 발휘한다.

마쯔다 6e 차체 크기는 전장 4921mm, 전폭 1890mm, 전고 1491mm, 휠베이스는 2895mm다. 국산차 기준 현대차 쏘나타와 유사한 크기다. 마쯔다 6e 전면부 그릴 테두리 조명은 충전 중 배터리 상태를 나타내며, 프레임리스 도어,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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