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였던 강혁 감독 재계약 확정, LG 최대 FA 조상현 감독은?

이재범 2026. 2. 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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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LG 감독의 재계약은 확실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LG와 경기 전에 "강혁 감독과 재계약을 확정했다. 연패에서 벗어나면 발표할 예정이다"고 했다.

강혁 감독의 재계약 확정으로 LG가 곤란에 빠졌다.

하지만, 10위였던 가스공사가 LG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강혁 감독의 재계약을 먼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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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조상현 LG 감독의 재계약은 확실하다. 확정 시기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지난 10일 창원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이 열린 대구체육관.

LG는 칼 타마요와 양홍석의 결장에도 4연승 중이었고, 가스공사는 7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당시 경기 전 순위는 LG는 단독 1위, 가스공사는 단독 10위였다.

극과 극 순위에도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같았다.

농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강혁 감독이 가스공사와 재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소문은 사실로 확인되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LG와 경기 전에 “강혁 감독과 재계약을 확정했다. 연패에서 벗어나면 발표할 예정이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LG와 맞대결 1.9초를 남기고 샘조세프 벨란겔의 결승 득점으로 72-7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가스공사가 강혁 감독과 재계약 확정 소식을 빠르게 발표할 근거가 마련되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LG에게 승리한 뒤 “11일 오후 강혁 감독의 재계약 소식을 보도자료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강혁 감독의 재계약 확정으로 LG가 곤란에 빠졌다.

LG는 조상현 감독 부임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3시즌 모두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는 처음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시즌에도 최소한 2위로 마무리한다면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두 번째 감독이 된다. 첫 번째는 2012~2013시즌부터 차례로 2-2-1-2위를 차지한 유재학 전 현대모비스 감독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조상현 감독과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실제로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재계약을 할 방침을 정했다.

LG는 조상현 감독이 부임 첫 해 정규리그 2위로 이끌며 팀의 체질을 확 바꾸자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보통 계약이 종료되는 시즌이 끝난 뒤 감독과 재계약을 한다. 최소한 2025~2026시즌 정규리그가 끝난 뒤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그렇지만, LG가 조상현 감독과 일찌감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이른 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10위였던 가스공사가 LG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강혁 감독의 재계약을 먼저 발표했다.

조상현 감독은 조금이라도 빨리 재계약을 확정하기를 바란다. 조상현 감독의 재계약 여부 질문을 많이 받고 있는 LG는 현재로선 여러 가지 세부 조건 검토를 위해 시즌 끝날 때까지는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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