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2500만원도 감수한다”…홍콩 국제학교 따라 형성된 초고가 교육벨트

더 피크부터 타이포까지 교육·주거 결합, 기업 주재원·외국인 전문직 수요 집중
ⓒ르데스크

최근 홍콩 국제학교와 교육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홍콩은 아시아 금융허브로서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장기 체류하는 한국인 주재원과 가족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 교육 환경은 주거지 선택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교육·주거·상업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해외 명문대 진학과 글로벌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면서 국제학교 주변 생활권은 단순한 학군을 넘어 하나의 ‘국제 생활권’으로 발전하고 있다.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고급 주거단지와 쇼핑시설, 국제병원, 금융기관, 문화·관광시설 등이 집적되면서 교육 환경과 주거 가치가 동시에 형성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홍콩에서는 전통 부촌부터 신흥 개발지까지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벨트가 확대되며 새로운 교육·부동산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통 부촌부터 신흥 교육벨트·신도시까지…홍콩 국제학교 지형도 확장

▲ 홍콩 국제학교가 해외 대학 진학과 글로벌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미드레벨(Mid-Levels) 에스컬레이터 일대의 모습. ⓒ르데스크

홍콩 국제학교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 경쟁력이다. 다수의 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A-Level, AP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명문대 진학 실적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스포츠, 예술, 리더십 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과 교사가 함께 생활하는 국제적 교육 문화 속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환경 적응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소규모 학급 운영과 첨단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도 학부모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국제학교 진학에는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 등록금 외에도 입학 기부금이나 스쿨버스 비용 등 추가적인 부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수한 학교일수록 입학 경쟁이 치열해 대기자 명단이 길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인터뷰와 영어·수학 평가 등 까다로운 전형 절차 역시 높은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지난해 4월 홍콩 IB·국제학교 입시 대비 학원인 홍콩 엑셀 그룹(HKExce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 내 국제학교 상위 10곳은 더 피크(The Peak), 웡죽항(Wong Chuk Hang), 포푸람(Pok Fu Lam), 차이완(Chai Wan), 튄문(Tuen Mun), 타이포(Tai Po), 타이탐(Tai Tam) 등 주요 지역에 분포해 있다.

이들 지역은 크게 홍콩섬과 신계로 나뉜다. 홍콩섬은 더 피크·타이탐 중심의 전통 고급 주거권, 포푸람·웡죽항 중심의 남부 국제학교 벨트, 차이완이 포함된 동부 생활권으로 구성된다. 신계는 튄문을 중심으로 한 서부 보딩스쿨 권역과 타이포를 중심으로 한 동부 신도시형 교육·주거권으로 나뉘며 전반적으로 국제학교와 주거지가 결합된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 홍콩에서 대표적인 국제학교 밀집지역으로 더 피크와 타이탐이 손꼽힌다. 사진은 더 피크 지역에 위치한 홍콩국제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 [사진=CIS 공식홈페이지]

홍콩을 대표하는 국제학교 밀집 지역은 더 피크와 타이탐이다. 더 피크에는 독일스위스국제학교(GSIS)가 자리하고 있으며 타이탐에는 홍콩국제학교(HKIS), 중국국제학교(CIS) 등이 위치해 있다. 이들 학교는 홍콩을 대표하는 명문 국제학교로 꼽히며 다수의 졸업생을 세계 유수 대학으로 진학시키고 있다.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육벨트는 포푸람과 웡죽항이다. 이 지역에는 ISF 아카데미, 싱가포르국제학교(SISHK), 빅토리아상하이아카데미(VSA), 캐나다국제학교(CDNIS)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홍콩대학(HKU)과 인접해 있어 교육과 연구, 주거 기능이 함께 결합된 생활권으로 평가받는다.

차이완 지역은 홍콩 내에서도 전통적인 외국인 거주지로 꼽히는 생활권이다. 이 지역에는 홍콩프랑스국제학교(French International School·FIS)가 대표적인 국제학교로 손꼽힌다. 이 학교의 졸업생들은 학계,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파리 국립 오페라 발레단(Paris Opera Ballet)의 전문 무용수인 마농 바랑제(Manon Baranger)가 있다.

튄문은 홍콩 신계 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교육 특화 생활권으로 꼽힌다. 이 지역에는 Harrow International School Hong Kong이 자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홍콩 최초의 영국식 기숙학교로, 영국 전통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교에 따르면 졸업생들은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 세계 최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포(Tai Po)는 신계 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교육 신도시 성격을 지닌 생활권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American School Hong Kong이 자리하고 있으며 미국식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국제학교 중심지로 평가된다.

월세 2500만원에도 산다…홍콩 국제학교가 만든 초고가 주거벨트

▲ 홍콩(Hong Kong) 에듀타운 현황. [그래픽=장혜정, 배경이미지=google/ⓒ르데스크]

홍콩 역시 생활환경 측면에서 아시아 대표 국제 금융도시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금융기관과 외국계 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투자은행(IB), 자산운용, 무역 및 법률 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아시아 금융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월 홍콩 정부 통계처(Hong Kong 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홍콩의 국민총소득(GNI)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3조6662억 홍콩달러(약 717조1453억원)를 기록했다.

이러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홍콩에는 외국계 주재원과 전문직 종사자들의 장기 체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국제학교, 국제병원, 글로벌 상업시설 등 고급 생활 인프라가 고도로 집적된 구조가 형성돼 있다. 특히 더 피크(The Peak), 미드레벨(Mid-Levels), 포푸람(Pok Fu Lam) 등 국제학교가 밀집한 지역은 외국인 주거 수요가 자연스럽게 집중되는 대표적인 곳으로, 홍콩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이자 교육 중심 생활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콩은 좁은 면적에 인구가 밀집돼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집값과 웰세를 자랑하는 동네로 소형 아파트라도 주거비용이 큰 것이 특징이다. 다만 최고급 주거 단지의 경우 복층 구조에 수영장, 클럽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돼 있는 경우가 많다.

독일스위스국제학교가 위치한 더 피크 지역에는 라 하시에다(La Hacienda), 서번 8(Severn 8), 스트로베리힐(Strawberry Hill), 빌라 베르데(Villa Verde) 등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체 오케이(OKAY)에 따르면 방 4개, 화장실 3개 구조의 전용면적 약 77평형 라 하시에다 매물의 월 임대료는 약 13만 홍콩달러(약 2500만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 더 피크(The Peak) 지역에서 고급 아파트 단지로 손꼽히는 라 하시에다 단지의 모습. [사진=Midland Realty]

단지 인근에는 리펄스베이 해변과 더 피크 트램, 오션파크(Ocean Park), 스탠리 마켓(Stanley Market) 등 주요 관광·레저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홍콩 금융 중심지인 센트럴 IFC(Central IFC)와도 인접해 있다. 또한 웰컴 프리미엄(Wellcome Premium), 시티슈퍼(CitySuper) 등 고급 슈퍼마켓과 홍콩 사나토리움 병원(Hong Kong Sanatorium & Hospital) 같은 사립 의료기관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 역시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부촌인 타이탐 지역에서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로 레드 페닌슐라(Redhill Peninsula), 홍콩 파크뷰(Hong Kong Parkview) 등이 손꼽힌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체에 따르면 방 4개, 욕실 3개 구조의 전용면적 약 73평형 레드 페닌슐라 매물의 월 임대료는 8만9000 홍콩달러로 한화로 약 1740만원에 달한다.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제학교 클러스터로 꼽히는 포푸람과 웡죽항 지역은 각각 고급 주거지와 신흥 개발지가 결합된 형태로 주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포푸람 지역에는 벨 에어(Residence Bel-Air), 바기오 빌라(Baguio Villa) 등 대형 고급 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홍콩섬 서부를 대표하는 전통적 고급 주거지로 평가된다. 또한 홍콩대학(HKU) 인접 지역으로 교육·의료·생활 인프라가 함께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웡죽항 지역은 최근 신축 고급 주거단지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신흥 개발 지역이다. 라보또(Larvotto), 더 사우스사이드(The Southside) 인근 신축 단지, 딥 워터 베이 드라이브(Deep Water Bay Drive) 일대 고급 레지던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 지역은 MTR 남섬선 개통 이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국제학교 및 상업시설과 함께 새로운 교육·주거 벨트로 부상하고 있다.

포푸람 지역에 있는 방 3개, 욕실 2개 구조의 전용면적 약 38평형 바기오 빌라 매물이 현지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2만6500 홍콩달러(약 5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에는 국내 판교 테크노밸리와 유사한 성격의 IT·스타트업 클러스터인 사이버포트(Cyberport)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디지털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이 집적된 홍콩의 대표적인 혁신 거점으로 꼽힌다. 현재 국내 기업 가운데 자이냅스(Xynaaps)를 포함한 5개사가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포푸람 지역에 위치한 사이버포트(Cyberport) 전경. [사진=SCMP]

홍콩 내에서도 전통적인 외국인 거주지로 꼽히는 차이완 지역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주거비를 기반으로 한 로컬과 국제 혼합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로는 헹파추엔(Heng Fa Chuen)과 아일랜드 리조트(Island Resort) 등이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체에 따르면 차이완 지역에 위치한 헹파추엔 아파트의 전용면적 약 20평형, 방 3개·욕실 2개 구조 매물은 월세 약 1만30홍콩달러(약 200만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시티플라자(Cityplaza) 대형 쇼핑몰과 슈퍼마켓, 로컬 상권이 밀집해 있으며, 파멜라 유데 네더솔 동부 병원(Pamela Youde Nethersole Eastern Hospital) 등 의료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또한 MTR Island Line을 통해 홍콩 중심부 접근성이 양호해 퀘리베이(Quarry Bay) 금융 오피스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성이 확보된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한편 퀘리베이 일대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공사(KIC) 홍콩지사 등 국내 금융기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글로비스, 판토스(LX인터내셔널), 삼성물산(상사부문),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주요 국내 기업들의 홍콩 법인도 다수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튄문(Tuen Mun) 지역은 신계 서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보딩 교육 중심 생활권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로는 골드 코스트 레지던스(Gold Coast Residences)와 홍콩 골드 코스트(Hong Kong Gold Coast), 신축 대단지인 노보 랜드(Novo Land) 등이 있으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한 리조트형 주거환경과 대규모 단지 개발이 특징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골드 코스트 레지던스의 경우 방 3개·욕실 2개 구조, 전용면적 약 30평형 매물이 월세 약 3만9800홍콩달러(약 780만원) 수준에 형성돼 있으며 일부 단지는 요트 정박 시설을 갖춘 해양 레저형 주거지로도 평가된다.

▲ 홍콩(Hong Kong) 신계 지역 에듀타운 현황. [그래픽=장혜정, 배경이미지=google/ⓒ르데스크]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파크앤숍 튄문타운 플라자점(ParknShop Tuen Mun Town Plaza), 웰컴 골든코스트점(Wellcome Goldcoast) 등 대형 슈퍼마켓을 비롯해 튄문 타운 플라자(Tuen Mun Town Plaza)와 브이 시티(V City) 등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다. 의료 인프라도 갖춰져 있어 튄문 병원(Tuen Mun Hospital)과 같은 종합병원도 위치해 의료 접근성도 확보돼 있다.

한편 튄문 지역은 대규모 물류 및 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서부 핵심 거점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항만 및 물류, 공급망(SCM)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한진 등 국내 물류·해운 기업들도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포는 신계 동부에 형성된 교육·주거 복합 신도시로, 국제학교 및 연구단지와 연계된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로는 프로비던스 베이(Providence Bay), 타이포 센트럴(Tai Po Centre), 유니버시티 힐(University Hill) 등이 있으며,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교육·주거 기능이 결합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지 부동산 플랫폼 기준으로는 현재 시장에 등록된 매물 공급이 매우 제한적인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파크앤숍 타이포 센트럴(ParknShop Tai Po Centre)와 같은 슈퍼마켓을 비롯해 타이포 메가몰(Tai Po Mega Mall), 업타운 플라자(Uptown Plaza)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의료시설로는 앨리스 호 미우 링 네더솔 병원(Alice Ho Miu Ling Nethersole Hospital)이 위치해 있으며 홍콩과학기술단지(Hong Kong Science Park)와 홍콩중문대학교(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CUHK) 인접 지역으로 교육과 연구 기능이 함께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홍콩에서는 국제학교가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주거 수요와 지역 가치 형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며 “국제학교 인근 지역일수록 외국인 전문직 수요가 꾸준해 부동산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 수요가 지속되는 한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 부동산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글=고인혜 르데스크 기자

☞ 기사 속 Q&A
Q1. 홍콩 내 최상위 부촌인 타이탐(Tai Tam) 지역에 위치한 명문 국제학교 두 곳은 어디인가?
A. 중국국제학교(CIS)와 방송인 강수정의 자녀가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홍콩국제학교(HKIS)가 타이탐 지역에 위치해 있다.

Q2.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제학교 클러스터인 포푸람(Pok Fu Lam)과 웡죽항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교들은 어디인가?
A. ISF 아카데미(The ISF Academy), 싱가포르국제학교(SISHK), 빅토리아상하이아카데미(VSA), 캐나다국제학교(CDNIS) 등이 밀집해 있다.

Q3. 국내 주요 대기업 법인과 금융기관들이 다수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홍콩섬 동부의 대표적인 금융 오피스 지역은 어디인가?
A. 퀘리베이(Quarry Bay) 지역입니다. 이곳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공사(KIC) 홍콩지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글로비스, 판토스, 삼성물산 등 주요 국내 기업들의 홍콩 법인이 밀집해 있으며, 인접한 차이완 지역(헹파추엔 등)의 배후 주거지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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