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에나 그룹, 세라지오GC 인수 완료…7월 ‘벨루토 컨트리클럽’으로 새 출발

파이낸셜뉴스 2025. 6. 30.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시에나 그룹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GC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세라지오GC는 오는 7월 2일부터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이라는 새 명칭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더 시에나 그룹의 브랜드 철학과 고급화 전략을 반영할 예정이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골프장 전반의 시설 업그레이드, 프리미엄 멤버십 운영, 리조트형 F&B 브랜드 도입 등 다양한 고급화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GC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세라지오GC는 오는 7월 2일부터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이라는 새 명칭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더 시에나 그룹의 브랜드 철학과 고급화 전략을 반영할 예정이다.

‘벨루토(Veluto)’는 이탈리아어로 ‘벨벳’을 의미하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골프장 전반의 시설 업그레이드, 프리미엄 멤버십 운영, 리조트형 F&B 브랜드 도입 등 다양한 고급화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세라지오GC 인수는 단순한 골프장 확보를 넘어 더 시에나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전략적 자산 확보”라며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 가치에 기반한 하이엔드 골프·레저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라지오GC는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하며, 수도권 동남부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18홀 코스 전반에 걸쳐 계곡, 능선, 언덕 등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설계된 점이 특징으로, 코스 완성도와 자연 조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넓은 시야의 페어웨이는 수도권 골퍼들의 라운드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인수는 지난 6월 20일 완료한 중부CC 인수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 시에나 그룹의 수도권 골프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시에나 그룹은 오는 7월 18일 개관 예정인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구 토스카나 호텔)을 비롯해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프레스티지 ‘더 시에나 리조트’ 운영 등 고급 관광·레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