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인상 상한폭 5원→10원 늘리나.. 산업부, 4분기 조정단가 확대 검토

김현철 2022. 9. 21.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전기요금의 4·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상한 폭을 현행 5원에서 10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4분기 전기요금 인상 문제와 관련,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인 kWh(킬로와트시)당 5원을 이미 다 인상해서 다시 한번 상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전기요금의 4·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상한 폭을 현행 5원에서 10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에너지 대용량 사업자에 대한 전기요금 차등 적용도 검토 중이며 기획재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4분기 전기요금 인상 문제와 관련,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인 kWh(킬로와트시)당 5원을 이미 다 인상해서 다시 한번 상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분기마다 조정되는데 이미 3분기 5원을 인상해 올해 인상분을 모두 소진했다.

박 차관은 "산업부는 한전 적자 등을 고민하고 있고 기재부는 물가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