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입장! 왕복 30분 코스로 즐기는 절경" 스트레스 날려버릴 힐링 트레킹 명소

금강 위를 걷는 스릴만점,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의 대표 명소로 떠오른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 상류를 가로지르는 무주탑 형태의 현수교입니다.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로 설계된 이 다리는 주탑이 없어 출렁임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리 한가운데에 서면 금강의 물결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풍경이 발아래로 펼쳐지며, 마치 공중을 걷는 듯한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을 연결하며, 금강 상류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로 손꼽힙니다.

주탑 없이 강을 가로지르는 설계 덕분에 다리 전체가 유연하게 흔들려 스릴과 함께 자연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짧지만 짜릿한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죠.

두 가지 코스로 즐기는 산책과 트레킹

월영산 출렁다리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방문 목적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코스(왕복 약 1.4km, 30분 소요)는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로, 월영산 입구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 부엉산 입구를 지나 천내교와 야외무대까지 이어집니다. 짧은 거리이지만 다리 위의 아찔함과 금강의 수변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2코스(약 2.4km, 45분 소요)는 자연 속을 천천히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순환형 코스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넌 뒤 원골 인공폭포, 세월교, 기러기공원을 거쳐 야외무대로 돌아오는 길로, 숲속 데크길과 물소리가 어우러진 구간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산책로를 따라 물들어 풍경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여행 및 방문 정보

출렁다리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장 또한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2월)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정보]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68-5

- 이용시간:
1) 하절기(3~10월) 09:00~18:00

2) 동절기(11~2월) 09:00~17:00
※ 원골 인공폭포 운영시간: 11:00~13:30 / 13:50~16:00

- 휴일: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기상 악화 시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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