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신 한국 선행’ 아프리카 스타, 심장질환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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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Homeless World Cup이 2024년 9월 21~28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49개국 500여 선수 규모로 열렸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김민재 사인 유니폼 전달 및 특별 레슨을 함께 하며 자립 준비 청년, 회복지원시설 거주 청소년, 난민 신청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인으로 구성된 홈리스 월드컵 한국 예비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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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인 유니폼 전달 후 자립 준비 청년 격려
분데스리가·EPL 톱클래스…심장 이상 시술받아
제19회 Homeless World Cup이 2024년 9월 21~28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49개국 500여 선수 규모로 열렸다. 남자 44팀 및 여자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멕시코가 남녀부 우승을 휩쓸었다.
개최국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은 이번 대회까지 홈리스 월드컵에 12회 연속 출전했다. 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예비선수단은 8월2일 서울 용산구 아디다스 더베이스 풋살장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3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합동 훈련을 가졌다.
부회장 서열 1위, 감사위원회 멤버, 1990년 제14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골키퍼, 2013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풀백 등 바이에른 뮌헨 고위 관계자와 전직 스타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현역 선수로는 누사이르 마즈라위(27·모로코)가 유일하게 참석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김민재 사인 유니폼 전달 및 특별 레슨을 함께 하며 자립 준비 청년, 회복지원시설 거주 청소년, 난민 신청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인으로 구성된 홈리스 월드컵 한국 예비선수단을 격려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2022년 제22회 FIFA 카타르월드컵 모로코 4위 멤버다. 유럽축구연맹 리그랭킹 4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023/24 90분당 출전-결장 득점 기댓값 3위에 올랐다.
▲뛸 때의 긍정적인 효과 ▲벤치를 지키거나 명단에서 제외될 때 부정적인 영향을 합산하면 지난 시즌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세 번째로 존재감이 큰 선수였다는 얘기다.
그러나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EPL 7라운드 원정경기 애스턴 빌라전 후반 시작과 함께 빠졌다. 심장 이상에 따른 불규칙 맥박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수술까지는 아닌 시술로 끝났지만, 가벼운 활동이라도 다시 하려면 4주 회복 기간이 필요한 상태다.
일반인 기준 정상적인 생활 재개를 위해서는 다시 2~4주가 더 지나야 한다. 이때부터 시장 규모 기준 세계 최대 축구 1부리그 EPL에서 선수로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당분간 주전 오른쪽 수비수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지난여름 한국에서 선행을 베푼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쾌유를 기원한다.
2024/25 드리블 차단 태클 3위
2024/25 스로인 리시브 5위
2024/25 태클 합계 8위
# 독일 분데스리가
2023/24 90분당 출전-결장 기대 득점 3위
2022/23 돌파 성공률 8위
2022/23 90분당 출전-결장 득점-실점 10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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