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앞두고 있다면 이 영양제들 반드시 끊으셔야 합니다

수술이나 시술을 앞둔 분들이 계신다면, 병원에서 안내하는 대로 평소 먹던 영양제를 확인한 후 섭취를 중단해야합니다. 수술(시술)을 앞둔 환자가 피해야 할 영양제에는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거나, 마취나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수술이나 시술을 앞둔 환자분들이 반드시 끊으셔야 하는 영양제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중이나 수술 후 출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1~2주간은 섭취를 중단해야합니다.

2. 비타민 E

비타민 E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고, 수술 후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마늘 보충제

마늘 추출물 등의 마늘 관련 보충제 역시 역시 항 응고 효과가 있어,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마늘 보충제를 섭취하면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수술 전 몇 주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강 보충제

생강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많은 분들이 챙겨 드시지만, 마찬가지로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취와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1~2주간 생강 관련 영양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고용량 비타민 C

비타민 C는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영양제죠. 하지만 고용량 비타민 C는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과도한 비타민 C 섭취는 수술 후 출혈을 유발한다는 결과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철분 보충제

철분은 수술 전 혈액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철분 섭취는 오히려 출혈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수술 전 철분 영양제 섭취는 끊는 것이 좋으며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홍삼

홍삼은 면역 기능을 개선하고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어 수술 전 후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8. 커큐민

커큐민은 항염증 효과가 있지만, 고용량 섭취 시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취제와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수술 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비타민 K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수술 전 비타민 K를 과도하게 섭취한 경우,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10. 칼슘 보충제

칼슘은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수술 전 과도한 칼슘 섭취는 출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에는 출혈 예방을 위해 칼슘 영양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 혹은 시술을 앞둔 분이라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먹던 영양제를 전부 섭취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특히 위에서 언급한 오메가-3, 비타민 E, 마늘 보충제 등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는 보충제는 최소 1~2주일 전에는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몸에 좋다고 챙겨 먹는 영양제가 특정 약물이나 마취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임의적인 섭취는 지양하시고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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