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좋아 환장한다는 대한민국 엄친아 가수

2011년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를 통하여 가수로 데뷔한 에릭남! 데뷔 전의 학력과 경력으로 인해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엄친아로 꼽히고 있는데요...

사진=에릭남 SNS

에릭남은 사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2세입니다. 애틀란타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 사립학교를 다녔다고 하죠.

비싼 엘리트 사립학교였고 다른 학생들도 내로라하는 엘리트 부잣집 출신들이 많았습니다. 에릭남의 부모님은 힘든 이민 생활 가운데서도 자식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기 원하는 마음에 열심히 일하시면서 에릭남을 사립학교로 보내주셨다고 해요.

심지어 중학교 시절 학교에는 동양인은 에릭남 한 명 뿐! 그래서 학창 시절 갖은 시비와 괴롭힘, 인종차별적 모욕을 받았다고 하죠. 그런 탓에 학교에 나가는 것이 꺼려졌으나 “부모님이 속상해 할까봐, '싸워봐야 좋을 게 없다'라는 마음으로 참고 적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어요.

그러한 노력의 결과 나중에는 학생 대표로 뽑혔고, 많은 학생들에게 인싸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JTBC 제공

에릭남은 2011년 보스턴 컬리지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의 뉴욕 본사에 입사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에 출연했죠.

'위대한 탄생2'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에릭남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지난해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사진=MBC 제공

특히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동하며 한국 관객으로 향하는 할리우드 영화와 배우들을 돕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습니다.

본업은 가수이지만 에릭남을 향한 영화계 선호도는 상당했죠! 할리우드 유명 스튜디오들이 신작을 내놓고 국내 관객을 공략할 때마다 어김없이 에릭남을 찾기 때문인데요...

사진=에릭남 SNS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에릭남은 할리우드 스타들과도 친분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클레이 모레츠 등 SNS를 통해 확인된 그의 ‘마당발 할리우드 인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대표 엄친아 에릭남이 과연 올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Copyright©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