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는 새로운 픽업 브랜드 ‘무쏘(MUSSO)’를 공식 론칭하고, 첫 모델인 ‘O100’의 차명을 ‘무쏘 EV(MUSSO EV)’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KGM은 무쏘 브랜드를 통해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강화한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픽업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 ‘무쏘’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브랜드로, 강인한 힘과 웅장함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KGM은 과거 ‘무쏘 스포츠’(2002~2005)를 비롯해 액티언 스포츠(20062011), 코란도 스포츠(20122017), 렉스턴 스포츠(2018~2025) 등 다양한 픽업 모델을 선보이며 23년간 국내 픽업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번 ‘무쏘’ 브랜드 출범을 통해 픽업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실용성과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차량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향후 출시될 픽업 모델들은 모두 ‘무쏘’ 브랜드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차의 운영 경제성과 픽업 본연의 적재 능력 및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올해 1분기 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KGM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무쏘’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KGM은 ‘무쏘 EV’ 이미지 및 라인업 스케치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무쏘’ 브랜드의 귀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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