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표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여야 정쟁 밀려 또 국회 문턱 못 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00만명가량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청구를 간소화해 편의를 도모하려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여야 정쟁 여파로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19일 보험업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논의하려 했으나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등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보이콧(거부)에 나서면서 불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엔 국감… 연내 처리 불투명
4000만명가량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청구를 간소화해 편의를 도모하려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여야 정쟁 여파로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논의는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실손보험 청구 절차 개선 권고 이후 본격화했지만, 의료계에서 환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이 제기돼 14년째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입법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지난 6월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보험업계는 전날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고 이달 내 본회의에서 처리되기를 기대했지만, 법사위 파행으로 개정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다음달에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고, 이후 정치권의 내년 총선 준비가 본격화하면 개정안 처리가 뒷전으로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희야, 이제 내 카드 써!” 0원에서 70억…장항준의 ‘생존 영수증’
- “목젖부터 늙어갔다”…설경구·노윤서·김태리, 0.1초를 위한 ‘3년’
- “내 목숨을 대신 가져가라” 전성기 버리고 아이 살린 ‘독한 아빠들’
- “애 엄마인 줄 알았죠?” 55세 미혼 김희정, 20년째 ‘자식’ 키운 진짜 이유
- “비싼 소변 만드는 중?”…아침 공복에 영양제 삼키고 ‘커피 한 잔’의 배신
- “건물 대신 ‘라벨’ 뗐다”… 장동민·이천희 ‘건물주’ 부럽지 않은 ‘특허주’
- “월 650만원 현실이었다”…30대, 결국 국민평형 포기했다
- “13억 빚 정리 후 작은 월세방이 내겐 우주”…김혜수·한소희의 ‘용기’
- “소화제만 먹었는데 췌장암 3기”…등 통증 넘긴 50대의 뒤늦은 후회
- “억 벌던 손으로 고기 썰고 호객”…연예인 자존심 던진 ‘지독한 제2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