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토스가 일본 증권사 사들이는 이유 🇯🇵

출처: 미래에셋증권

최근 우리나라 금융사들이 너도나도 일본 증권사를 사들이고 있어요. 우리나라 금융사들이 왜 갑자기 일본 증권사를 인수하는 건지, 전망은 어떤지 정리해 봤어요.

무슨 상황이야?

최근 한 달 사이에만 일본 증권사를 인수한 국내 금융사는 3곳에 달해요. 자세히 살펴보면:

  • 발빠르게 나선 한화 🏃: 가장 먼저 일본 시장 진출 소식을 알린 건 한화투자증권이에요.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12일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는데요. 베트남∙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일본까지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현지 거점을 확보하는 거예요. 
  • 산코증권 품은 미래에셋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9일 오카산증권그룹 산하 산코증권 지분 100%를 약 50억 엔(약 425억 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맺었어요. 미국의 중간지주회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인수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마칠 계획이고요. 
  • 치어증권 담은 토스 🛍️: 토스는 일본 스마트폰 전용 증권사 치어증권을 인수한다고 밝혔어요. 도카이도쿄파이낸셜그룹 산하 치어증권 지분 100%를 약 40억 엔(약 340억 원)에 사들일 계획인데요. 토스가 처음으로 해외 기업을 인수하는 거라고 해요.

일본 증권사를 사들이는 이유가 뭐야?

국내 증권사들이 일본 시장을 사들이는 이유는 크게 3가지예요:

  •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치트키! 🇯🇵: 세 회사 모두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 증권사를 인수한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일본은 증권업 신규 인가 문턱이 높아 직접 진출하는 게 어려운데요. 기존 증권사가 보유한 라이선스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우회해 일본 시장을 빠르게 노린 거라고 해요.
  • 주식에 눈뜬 2030 일본 투자자 👀: 일본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인 신NISA가 등장한 이후 젊은 층의 투자가 쭉쭉 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어요. 20대의 NISA 계좌는 반년 사이 11.8% 늘어나 전체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전체 NISA 계좌의 약 30%가 20·30대라고 해요. 물가가 갈수록 오르는 데다, 불안한 노후를 대비하려는 청년들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 한국 MTS에 대한 자신감 📱: 스마트폰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20·30대이 많은 만큼 한국 금융사들은 주식 앱 MTS를 내세워 일본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요. 빠른 서비스 출시와 간편한 사용자경험은 우리나라 금융사들의 강점으로 꼽히거든요. 토스증권은 가입자 중 절반이 20·30대인 만큼 "초보 투자자 우리가 제일 잘 알지!" 하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어요. 

우리나라 금융사, 일본 진출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을 보장하기는 이르다는 얘기가 나와요. 왜냐하면:

  • 깐깐한 규제 넘어야 해 🚧: 일본 금융청은 주주 구성이 크게 바뀌면 신규 등록과 같은 수준으로 심사하도록 감독지침을 두고 있어요. 일본 금융당국의 깐깐한 심사를 통과하는 게 첫 번째 과제라고.
  • 돈 벌 수 있는 거야? 🤔: 수익모델도 숙제로 꼽혀요. 일본 증권 업계는 대형 온라인 증권사들이 “주식 매매수수료 무료야!” 선언하면서 중개수수료 수익이 사실상 사라진 상태예요. 때문에 일본의 중소형 증권사들도 휘청이는 상황이고 있는데요. 후발 주자가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을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와요.

다음으로 일본에 진출할 타자는 누구?

국내 증권사의 일본 진출은 2016년 대우증권이 철수한 이후 10년 만이라 시장에선 벌써 다음 주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핀테크 쪽에선 일본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갖춘 카카오페이증권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데요. 한국투자·KB·NH투자증권 같은 대형 증권사들도 일본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고, 삼성 금융계열사들도 일본 거점을 넓히고 있어요.

매출 야호~ 리센느가 만들어낸 '리센느노믹스' 🍞
요즘 유통업계에서는 '리센느노믹스' 바람이 불고 있어요. 편의점 CU의 '리센느 빵'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개 넘게 팔리며 CU 빵 중 최단 기간 가장 많이 팔린 빵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리센느를 모델로 쓴 나랑드사이다의 한 달 매출은 지난해보다 48% 늘었고요. 리센느는 어제 미니앨범 '펄스(PULSE)'를 발매했는데, 이번 컴백 활동과 함께 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해요!

아이폰 덕에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한 애플 🍎
애플이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1,144억 8,000만 달러(약 154조 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어요. 아이폰 매출이 17.5%, 맥 매출이 23.7% 늘어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는데요. 반도체 대란으로 메모리 가격이 치솟았지만, 제품 가격을 올리고 기존 재고를 활용해 비용 부담을 줄인 덕분이었어요. 이번 분기에는 최근 출시한 아이폰 듀오 매출이 빠져있어, 다음 분기 매출이 더 증가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불붙은 지분 경쟁에 상한가 찍은 한진칼 ✈️📈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호반그룹 간 지분 경쟁에 불이 붙었어요. 호반그룹은 지난 2일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는데요. 곧바로 조 회장도 다음 달부터 한진칼 주식 32만 5,000주를 추가로 사들이겠다고 밝히며 반격에 나섰어요. 지난 7월 기준 양 측의 지분 차이가 0.42%포인트에 불과한 만큼, 양측의 신경전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한진칼의 주가는 지난 3일 상한가로 마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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