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등 끌어낸 황당 마라톤…오해 풀자 "또 뛰어" 더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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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선을 향해 1등으로 달려오는 마라토너 앞을 대회 관계자가 막아섭니다.
결승선 통과를 제지하는 것은 물론 트랙에서 거칠게 밀어냈는데요.
지난 15일 중국서 열린 '2026 충칭 완저우 마라톤 대회'의 남자 풀코스 우승자 성쉐리 선수가 결승선 10m 앞에서 당한 일입니다.
주최 측은 성 선수가 결승선 앞으로 돌아가 다시 달리도록 했고, 두 손을 번쩍 치켜드는 세리머니도 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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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결승선을 향해 1등으로 달려오는 마라토너 앞을 대회 관계자가 막아섭니다.
결승선 통과를 제지하는 것은 물론 트랙에서 거칠게 밀어냈는데요.
지난 15일 중국서 열린 '2026 충칭 완저우 마라톤 대회'의 남자 풀코스 우승자 성쉐리 선수가 결승선 10m 앞에서 당한 일입니다.
이 스태프는 성 선수를 '풀코스'가 아닌 '하프 코스' 참가자로 오해해 풀코스 경로에서 밀어내 '하프 코스' 쪽으로 보냈다고 하는데요.
'빗물에 안경이 젖어' 시야가 흐려지면서 발생한 일이라는 해명도 했습니다.
오해가 풀린 뒤의 일 또한 황당합니다.
주최 측은 성 선수가 결승선 앞으로 돌아가 다시 달리도록 했고, 두 손을 번쩍 치켜드는 세리머니도 하도록 했습니다.
성 선수는 진로 방해 때의 시간을 인정받아 2시간 23분 53초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만, 관중들은 미숙한 대회 운영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해당 스태프에게 1년 동안 대회 참가를 못 하도록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제작: 김화영 김별아
영상: AFP·더우인·더우인@xiaochenshigetanshuiguai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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