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합격점 받은 쏘나타 `국민차` 복귀할까

장우진 2023. 3. 28.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전날 실내외 디자인을 공개한 신형 쏘나타가 옛 명성을 회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최근 공개한 디자인에 대체로 합격점을 주면서도, 실적 부활의 관건은 가격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차 한 대리점 관계자는 "아직 신형 쏘나타에 대한 가격이나공식 출시일에 대해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면서도 "디자인 공개 이후 계약 시점 등이 대해 고객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어 관심이 높은 분위기"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현대자동차 제공
쏘나타 디 엣지. 현대자동차 제공
쏘나타 디 엣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날 실내외 디자인을 공개한 신형 쏘나타가 옛 명성을 회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최근 공개한 디자인에 대체로 합격점을 주면서도, 실적 부활의 관건은 가격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쌍용차 토레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이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소비자 주머니를 자극한 만큼, 신형 쏘나타 역시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할 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실내외 디자인이 공개된 '쏘나타 디 엣지'에 대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가 '풀 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라고 밝힌 만큼 디자인에 대해서는 찬사가 이어지지만, 추측되는 가격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누리꾼들은 디자인에 대해 "쏘나타가 이제야 K5 잡겠네", "이전 모델보다 많이 좋아졌다", "다른 모델보다 한 줄 램프가 더 어울린다" 등의 평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전 모델이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크게 갈린 데다, 이번 모델은 스타리아·그랜저·코나에서 증명된 수평형(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된 만큼 긍정적인 메시지가 주를 이루는 분위기다.

다만 가격에 대해서는 설전이 오가고 있다. 최근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신차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신형 쏘나타 역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 의견이 분분하다.

작년 말 출시된 그랜저 완전변경 모델의 경우 가솔린 2.5 모델 기준 가격 인상폭이 8~9% 선을 이뤘고, 올해 초 선보인 코나 완전변경 모델은 가솔린 1.6 터보 기준으로 이전보다 10~15% 수준의 가격 인상폭을 보였다. 다만 최근 선보인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의 경우 외관 디자인 일부 변경과 함께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추가됐음에도 가솔린 1.6 기준 5~6% 만 올려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작았다.

쏘나타 디 엣지의 경우 디자인 변화의 폭이 크지만 플랫폼은 그대로 사용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 가격이 가솔린 1.6 터보 2675만원, 가솔린 2.0은 2592만원부터 시작해 최근 인상폭을 감안하면 신형 모델의 시작 가격은 2800만원 선에서 형성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주력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현재 3300만~3500만원 선으로 신형 모델은 3000만원 중반대 이상이 점쳐진다.

현대차는 오는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신형 쏘나타를 전시하고, 추후 신차 발표회에서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대리점은 아직 가계약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경쟁력의 힘은 최근 선보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델이 보여줬다. 이 모델은 지난 22일 공개된 이후 사전계약 4일 만에 1만건 이상이 체결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모델은 최저 2052만원부터 시작해 미국 시작 가격인 2만2495달러(약 2800만원)보다 80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당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쌍용차 토레스 역시 작년 6월 사전계약 첫날 1만2000여건의 실적을 올리면서 가격 경쟁력이 한몫했다는 평을 받았다.

현대차 한 대리점 관계자는 "아직 신형 쏘나타에 대한 가격이나공식 출시일에 대해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면서도 "디자인 공개 이후 계약 시점 등이 대해 고객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어 관심이 높은 분위기"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