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나이지리아 홍수로 500명 사망, 수재민 140만 명

이설아 2022. 10.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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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우기 동안 홍수로 약 500명이 사망하고 14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4만 5천여 채의 주택이 부서졌고, 7만 6천여 헥타르의 농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북부지역 우기는 11월에 끝나고 남부에선 12월까지 이어지는데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에선 2012년에도 홍수로 363명이 숨지고, 21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시드니는 지금 봄 날씨인데요.

오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는 오늘도 비가 이어지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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