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얼리어답터로 인식...아이폰 프로 모델 교체주기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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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프로 모델 사용자가 일반 모델 사용자보다 더욱 빠르게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애플의 주요 핵심 시장인 미국, 중국, 영국, 인도 4개 지역의 아이폰 사용자 4000여명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프로 사용자는 평균 2.75년 기기를 사용한 반면, 프로 모델이 아닌 이들은 평균 3.15년 동안 기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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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사용자 중 45% '혁신가', 25% '얼리어답터'로 응답

아이폰 프로 모델 사용자가 일반 모델 사용자보다 더욱 빠르게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애플의 주요 핵심 시장인 미국, 중국, 영국, 인도 4개 지역의 아이폰 사용자 4000여명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프로 사용자는 평균 2.75년 기기를 사용한 반면, 프로 모델이 아닌 이들은 평균 3.15년 동안 기기를 사용했다. 교체 주기가 약 0.4년 빠른 것이다.
이는 아이폰 프로 사용자들은 스스로를 얼리어답터로 인식한 영향이다. 프로 모델 사용자 중 45%는 스스로를 '혁신가(Innovator)', 25%는 '얼리어답터'로 인식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프로 모델 사용자들은 신제품 출시일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고, 신규 아이폰이 출시되면 가장 먼저 프로 모델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인식이 교체주기를 단축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한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기본 모델에서 프로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반복적으로 아이폰을 구매하던 이들은 특정 시점에서 프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애플 측은 프리미엄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프리미엄화 전략은 연간 아이폰 매출 점유율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이러한 추세는 향후 2~3년 동안 지속되며 특히 인도와 동남아 지역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5명이 과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한 아이폰 사용자 중 48%가 과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아이폰으로의 전환은 삼성과 구글이 가장 가장 큰 손실을 보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2년 동안 삼성 갤럭시S 시리즈에서 아이폰으로의 전환이 현재와 같은 비율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러한 손실을 막기 위해 삼성, 원플러스, 비보 등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별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능과 최고급 사양을 결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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