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특급 골잡이들의 화력을 앞세운 세계적 강호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로 크게 패했습니다. 이번 5점 차 패배는 한국과 브라질의 역대 경기 중 최다 격차입니다.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전에서 전반에 이스테방과 호드리구에게 실점한 데 이어, 후반 초반 연이은 수비 실수로 이들에게 다시 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6위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8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1999년 승리 이후 브라질을 상대로 6연패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종전의 최대 패배 기록이었던 2022년 6월의 1-5 패배를 넘어 5점 차 패배라는 역대 최악의 결과를 남겼습니다. 홍명보호는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협회 E-1 챔피언십 일본전 패배 이후 출범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