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만㎡ 이상 가로주택사업 첫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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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2만㎡ 이상 부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LH는 금천구 시흥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 약정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흥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LH가 합동 공모를 통해 선정한 첫 2만㎡ 이상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지다.
LH는 서울 41개 사업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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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제한 완화 후 첫 개발사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2만㎡ 이상 부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금천구 시흥동에 817가구 규모 단지(조감도)를 2029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공공 참여를 조건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 제한이 완화된 후 첫 사례다.
LH는 금천구 시흥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 약정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비가 완료되면 시흥동엔 81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시흥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LH가 합동 공모를 통해 선정한 첫 2만㎡ 이상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지다. 그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 면적이 2만㎡ 이하로 제한됐다. 그러나 2023년 정부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LH가 시행하는 경우에만 면적 제한이 4만㎡까지 완화됐다.
LH는 사업 면적 확대 외에도 주택도시기금 융자와 사업관리, 인허가 등을 지원하며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당장 LH와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기사업비 신청과 건축심의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상반기에 통합심의를 위한 설계안을 마련하고, 연내 통합심의 완료 후 내년에는 사업시행인가와 착공까지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9년 12월 예정이다.
LH는 서울 41개 사업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도심 내 공공참여형 정비사업으로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국민이 선호하는 도심 속 다양한 주거 공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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