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시즌 부진과 CAF 올해의 선수상 놓치며 거센 비판 직면

리버풀의 간판 스타 모하메드 살라(33)가 올 시즌 다소 주춤한 활약과 함께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선수상을 놓치면서 독일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으며, 그의 다음 행선지가 곧 결정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각) 살라가 독일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으며, 2025년 CAF 올해의 선수상까지 놓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992년생인 살라는 EPL에서 312경기 190골 89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EPL 및 UCL 우승 등을 이끈 '진행형 전설'입니다. 네 차례나 EPL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리그 11경기 4골로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팀토크는 "살라는 올 시즌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그의 경기력은 걱정스러운 정도로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독일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하여, 리버풀이 야심 차게 영입한 플로리안 비르츠가 힘든 시즌을 보내는 문제를 살라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빌트'는 "살라는 리버풀과 비르츠에게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독일 언론은 살라가 팀 동료들의 득점에만 도움 3개를 기록했을 뿐, 새로운 성공을 가로막고 있는 '챔피언의 왕'처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매체는 결국 "살라가 2026년 여름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인다"고 덧붙이며, 현재 리버풀 내부에서 누가 살라를 내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