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들 ‘과감한 도전’ 이정표 되길 기대” [헤럴드 기업포럼 2024]

2024. 10. 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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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순간, 기업의 선택'을 주제로 뜻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신 정원주 헤럴드 회장님과 최진영 헤럴드 대표이사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성장 동력을 키워 왔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가 힘껏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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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헤럴드 기업포럼’ 축하 메시지
“기업의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과 직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창출 힘껏 돕겠다”

‘변혁의 순간, 기업의 선택’을 주제로 뜻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신 정원주 헤럴드 회장님과 최진영 헤럴드 대표이사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성장 동력을 키워 왔습니다. 이제 디지털 혁명 시대에 발맞춰 AI를 선도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AI는 국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기술이 되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AI 시장에서 가능성을 날로 확장하고 있고, 모빌리티, 제조, 의료, 교육, 행정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 AI가 혁신을 이끌며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글로벌 흐름이 된 AI 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9월 26일 범국가적 혁신역량을 결집하고자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발족하고, AI 3대 강국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 전환을 촉진해 민간의 투자 확대를 이끌 것입니다.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의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도,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겠습니다.

기업의 경쟁력은 곧 국가의 경쟁력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가 힘껏 돕겠습니다. 경제를 중심에 놓는 글로벌 중추 외교로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넓히며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변혁의 시대를 맞은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오늘 ‘헤럴드 기업포럼 2024’가 미래의 이정표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지혜로운 담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15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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