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최근 몇 년간 유저들의 요구와는 반대되는 패치를 단행해 온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유저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하자 뒤늦은 수습에 나섰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6일 마법공학 상자, 보상 시스템 등을 포함한 개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마법공학 상자가 다시 도입됩니다. 액트 2부터 플레이어는 액트당 최대 10개의 상자와 열쇠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중 8개는 무료 패스 보상으로 제공됩니다. 나머지 2개는 명예 체계를 통해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신규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챔피언의 파랑 정수 가격이 50% 감소하며 25.06 패치에서 '나만의 상점'이, 25.07 패치에서 '파랑 정수 상점'이 복귀합니다.
스킨 출시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산-우잘 모데카이저의 고귀 스킨 출시가 연기됐으며 향후 출시될 모든 고귀 스킨의 품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원래 계획된 '액트마다 1개의 스킨 출시' 일정이 일부 변경될 예정입니다. 또한 유료 전투 패스 보상 중 일부 스킨이 신화 정수 25개로 대체돼 패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신화 정수의 양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격전 횟수를 줄이겠다는 기존 발표를 철회하고 매월 진행하는 방식으로 복귀합니다. 3월에는 무작위 U.R.F. 격전, 4월에는 기존 소환사의 협곡 격전이 진행되며 향후 격전 모드는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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