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지도 않았는데 먼저 결혼하자고해 셀프 결혼식한 유명 여배우

조회수 2024. 5. 9. 22: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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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으로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했습니다. 2008년에 찍은 레쓰비 광고의 그 유명한 선배 역으로 ‘나 열 나는 것 같아’의 바로 그 주인공 CF로 유다인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배우 유다인은 자신의 배우로서의 주가를 높여준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2011년 여주인공 혜화 역으로 출연한 독립영화 '혜화, 동'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각종 영화제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11년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인 '보통의 연애'와 SBS 주말연속극인 '맛있는 인생'에 잇달아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지상파에 안착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유다인이라는 배우를 확실히 알릴 수 있게 되었고, 결국 2012년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단막극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유다인은 지난 2021년 10월,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민용근 감독과 결혼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영화 '혜화,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0년간 열애 끝에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 전 남편과 비밀연애를 했는지 묻자 그는 "비밀 연애가 아니었다. 사귀지도 않을 때 내가 먼저 '결혼할까'라고 했다"며 "10년을 보다 보니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폭로'의 배우 유다인은 남편을 죽였다고 지목당한 살해 용의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공교롭게도 촬영 시기는 유다인이 결혼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다인은 "사실 촬영 중간이 결혼식이었다"고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초반에 몇회차 촬영하고 나서 결혼식이었다. 결혼식하고 나서 그다음 찍은 게 사건 검증 장면이다. 남편이랑 재밌다고 얘기했었다. 당시 촬영 중이라 너무 바빠서 결혼식 준비도 남편이 혼자 다 했다. 저희는 헤어, 메이크업도 제가 했다. 샵에 가서 요란스럽게 하는 게 싫었다. 드레스도 그냥 맞췄다. 그 이후의 것들은 이외의 것들은 남편이 직접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2023년 4월 유다인은 딸을 출산하며 배우 유다인, 민용근 감독은 결혼 2년 만에 엄마, 아빠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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