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역대급' 이적 터진다! 음바페, '은사' 알론소 따라 첼시행→PL 입성 가능성 제기…"레알서 입지에 불만"

배웅기 2026. 5. 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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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가 '은사' 샤비 알론소(44) 감독을 따라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가 유럽 축구 판도를 뒤흔들 이적설과 연관됐다"며 "그는 레알에서 경력을 정리하고 첼시로 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음바페는 레알에서 입지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매체는 "음바페는 최근 두 시즌 동안 라리가 우승을 바르셀로나에 내줬고, 엘 클라시코에서도 연패를 거듭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흐름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의 이적 후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경기장 밖에서도 스스로를 레알의 4순위 공격수라고 언급했고,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의 코치진 중 한 명과 훈련장에서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음바페의 매각을 촉구하는 청원에 7천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방송인 앤디 브라셀은 첼시가 음바페에게 이상적인 행선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셀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첼시는 경험이 필요한 팀"이라며 "왼쪽 윙어든, 최전방 공격수든 음바페는 프리미어리그(PL)와 첼시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음바페의 첼시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알론소가 직접 음바페의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9일 "알론소가 첼시 소유주인 블루코에 음바페 영입을 요청했다"며 "이에 토드 볼리 구단주가 직접 음바페의 모친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첼시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시즌 UCL 진출에 실패한 데다 올 시즌 국내 대회에서도 모두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뿐만 아니라 칼럼 맥팔레인 임시 감독을 포함해 사령탑만 세 차례 교체하며 혼란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최근 알론소의 선임으로 리빌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알론소는 바이어 04 레버쿠젠 시절 2023/24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명장이다. 지난해 여름 부임한 레알에서는 선수단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올 초 바르셀로나와 202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2-3 패)에서 패한 뒤 경질됐다.

공식적인 업무는 계약이 시작되는 7월부터지만, 알론소는 일찌감치 올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사이먼 존슨 기자의 17일 보도에 의하면 알론소는 헤드 코치가 아닌 매니저로 첼시를 이끌게 된다. 사실상 전권을 부여받은 셈이다.


사진 = 첼시 FC 케어프리, 365스코어, 게티이미지, 첼시, 파브리지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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