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오미크론 2가백신, 면역 효과 3개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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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BA.1에 대응하기 위한 2가백신의 면역반응이 최소 3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모더나는 "기존 백신보다 BA.4와 BA.5 및 BA.2.75 변이에 대해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이 나타났다"며 "접종 28일 후 강력한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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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BA.1에 대응하기 위한 2가백신의 면역반응이 최소 3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다른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대해서도 강한 항체 반응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모더나는 “접종 이력이 있는 참가자에게 4차 접종으로 해당 백신을 접종한 뒤 90일간 데이터를 분석한 새로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모더나의 이번 연구는 2가백신과 코로나19 초기바이러스를 겨냥한 기존 추가접종용 백신의 효과를 서로 비교했다.
참가자들은 2가백신 50마이크로그램(μg) 분량으로 추가접종을 받고 90일 뒤 중화항체반응을 측정했다. 그 결과 모더나의 기존 추가접종용 백신인 ‘mRNA-1273’보다 높은 반응수치가 나타났다. 중화항체반응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결합하기 전에 항체가 먼저 세포에 결합해 감염을 막는 과정을 의미한다.
2가백신은 또 접종 후 90일 동안 높은 항체 역가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가는 항체를 희석시켰을 때 면역반응을 보이는 농도다.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에 대한 효과도 살폈다. 모더나는 “기존 백신보다 BA.4와 BA.5 및 BA.2.75 변이에 대해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이 나타났다”며 “접종 28일 후 강력한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결과는 2가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광범위한 교차 중화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스테판 방셸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2가 백신은 우려되는 변이에 대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겨울철 유행에 대비한 중요한 보호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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