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시원 이웃 폭행치사' 2명 구속 송치‥"6시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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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에 살던 고시원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남성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상해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을 구속해 오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새벽 동대문구 제기동의 고시원 복도에서 몸을 부딪쳤다는 이유로 1시간 가까이 폭행한 뒤 쓰러진 남성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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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에 살던 고시원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남성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상해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을 구속해 오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새벽 동대문구 제기동의 고시원 복도에서 몸을 부딪쳤다는 이유로 1시간 가까이 폭행한 뒤 쓰러진 남성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당시 피해 남성은 6시간 정도 방치됐다가 아침 8시쯤에야 고시원 방문객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틀 뒤인 지난 13일 끝내 숨졌습니다.
피해 남성은 평소 연락하는 가족이 없는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로, 경찰과 구청 측은 "장례는 무연고자 공영장례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506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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