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찍고 뚝뚝 떨어지는 집값..세종시 -8% 최대 하락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서 고점 대비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이 세종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지역별 주택시장 동향및 리스크 평가'에 따르면, 전국 기준 주택 매매 가격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해 6월부터 하락 전환한 뒤 7~8월에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후 1년간 주택가격 하방리스크..경기, 인천, 대전, 세종 순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전국에서 고점 대비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이 세종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지역별 주택시장 동향및 리스크 평가'에 따르면, 전국 기준 주택 매매 가격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해 6월부터 하락 전환한 뒤 7~8월에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 보고서는 최근 주택가격이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고점 대비 가격 하락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7.93%) △대구(-3.37%) △대전(-1.29%) △인천(-1.21%) △경기(-0.79%) △울산(-0.56%) △부산(-0.37%) △서울(-0.33%) △충남(-0.28%) △경남(-0.14%) △충북(-0.09%) △광주(-0.08%) △경북(-0.03%) △제주(-0.01%) △전남(-0.01%)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강원과 전북은 아직 고점이 도래하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월평균 주택거래량 역시 세종과 대구 지역이 큰 폭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의 8개도는 주택 매매가격 조정기에도 상승기의 65~75% 내외를 유지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으로 주택가격 하락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전국 17개 시도별로 향후 1년간 주택가격 하방리스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지역의 하방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의 하방리스크가 가장 컸으며 그 뒤를 인천, 대전, 세종, 부산 등이 이었다.
se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