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대학생 아내 설득해 27살에 '결혼'한 男스타

전 축구선수이자 축구 감독인 김태영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김태영은 26일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는데요.

김태영은 1996년도에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7살에 결혼한 그는 "결혼하고 가족이 있으면
안정되지 않을까 하여 결혼을 일찍 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태영은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첫눈에 반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우연히 간 모임 자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고, 많은 여자 중에서도 유독 아내가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출처: 유튜브 'ch B tv'

처음 본 순간 아내를 찜했다는 그는 "(나는) 선수 때부터 한번 물면 절대 안 놓는다"라며 "(아내에게) 관심 있으니까 삐삐 번호 좀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의 아내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며 그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김태영 아내의 이상형은 원래 키 크고 얼굴 하얗고 마른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유튜브 'ch B tv'

김태영은 "(이상형이랑) 나랑은 반대였다. 몇 번 사귀자고 했다가 까였다"라며 험난했던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계속 그를 거절하던 아내는 김태영의 부상 투혼에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김태영은 오버헤드킥으로 프로 경기에서 처음 골을 넣었는데요. 당시 골을 넣은 후 떨어지며 허리를 다쳤고, 이에 그를 걱정하던 아내와 비로소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단란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태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운명 같은 사랑을 이룬 만큼 두 사람의 가정에 앞으로도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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