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대학생 아내 설득해 27살에 '결혼'한 男스타
전 축구선수이자 축구 감독인 김태영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김태영은 26일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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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은 1996년도에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7살에 결혼한 그는 "결혼하고 가족이 있으면
안정되지 않을까 하여 결혼을 일찍 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태영은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첫눈에 반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우연히 간 모임 자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고, 많은 여자 중에서도 유독 아내가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처음 본 순간 아내를 찜했다는 그는 "(나는) 선수 때부터 한번 물면 절대 안 놓는다"라며 "(아내에게) 관심 있으니까 삐삐 번호 좀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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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내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며 그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김태영 아내의 이상형은 원래 키 크고 얼굴 하얗고 마른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김태영은 "(이상형이랑) 나랑은 반대였다. 몇 번 사귀자고 했다가 까였다"라며 험난했던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계속 그를 거절하던 아내는 김태영의 부상 투혼에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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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은 오버헤드킥으로 프로 경기에서 처음 골을 넣었는데요. 당시 골을 넣은 후 떨어지며 허리를 다쳤고, 이에 그를 걱정하던 아내와 비로소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단란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태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운명 같은 사랑을 이룬 만큼 두 사람의 가정에 앞으로도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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