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구치소서 '황제수감' 누려...진상 규명·엄중 처벌해야"

정지용 2025. 10.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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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과 관련해 '황제수감'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과 법원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박규환 민주당 대변인은 1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은 지귀연의 불법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되기까지 52일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교정보안직원 7명을 징발해 3부제로 24시간 수발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CCTV 없는 혼거방 4개를 혼자 사용하고, 주말·휴일에도 무제한 변호인 접견을 했으며, 외부 미용사를 불러 머리를 손질하는 등 사실상 '황제수감'을 누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교도관들의 근무 일지조차 작성되지 않았다"며 "국민의 분노를 외면한 채 구치소를 '황제 놀이터'로 만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 인권침해"를 이유로 보석을 청구하면서도 지난 7월 이후 특검 조사와 재판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특검에 대해 법에 따른 엄정 조사, 법원에는 국민의 분노를 고려한 신속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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