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출산이래” 올해 21살 걸그룹 멤버가 결혼 고민을 털어놓았다

“결혼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털어놓은
아이브 안유진의 결혼 생각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결혼에 대하여 언급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선 ‘차린 건 ZIP뿔도 없지만 Part.3’이라는 제목과 함께 앞서 출연한 블랙핑크 지수, 아이브 안유진, 장기하, 세븐틴 조슈아·도겸, 르세라핌 채원의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지는 안유진에게 “너는 결혼 생각 없냐”며 “난 진짜로 요즘에는 결혼을 해볼까 생각한다”며 결혼에 대해 물었다.

안유진은 “우리가 살면서 결혼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대답했다. 이어 “요즘에 저출산이래”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야 내가 너랑 여기서 저출산 얘기를 한다”며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안유진은 “그래서 언니는 결혼하고 싶냐”고 재차 질문하였다. 이영지는 “나는 하고 싶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너(안유진)랑 똑같아졌다”며 “한 번 사는 인생 내 애를 낳고 내 쪼꼬미를 보고 싶다”고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하지만 이영지는 “근데 나는 내 애가 꼴 보기 싫다. 왜냐면 우리 엄마가 나 키우기 되게 힘들어했다. 근데 나랑 똑같은 애 쪼꼬미를 키워야 되지 않냐. 그게 내 기준에서 재앙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유진은 “근데 똑같지 않을 수 있지 않냐”라고 대답하자 이영지는 “어떤 남자를 만나든 내 유전자가 좀 더 셀 것이다”며 솔직함을 보였다.

한편 안유진과 이영지는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 출연 중이며 지난 12일에 첫 방송을 마쳤다.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다시한번 뭉쳐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쳐지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예능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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