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후배가수 매니저 떠나보냈다”…처음 입 연 장윤정, 가슴 아픈 사연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6.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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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2년전 후배 가수와 매니저를 잇따라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

당시 너무 힘들어 집에서도 웃지 않았다는 장윤정은 "애들과 남편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았다"며 "나래한테 '난 매니저를 잃었고 넌 가수를 잃었으니 나랑 다녀보는 거 어떠냐'라고 물었는데 '너무 죄송한데 무대를 못 보겠다'고 하더라. 시간이 지난 후 어느 날 나래가 '괜찮아진 것 같으니 같이 다녀도 되겠냐'고 물어 같이 일하게 됐다"고 나래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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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2년전 후배 가수와 매니저를 잇따라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 도장TV 영상 캡처]
가수 장윤정이 2년전 후배 가수와 매니저를 잇따라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

13일 ‘도장TV’에는 “한 번도 보고 들은 적 없는 그녀의 가방 속 그리고 마음 속 이야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 중 장윤정은 2년 전 겪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냈다.

장윤정은 한 매니저가 자리를 비우자 “스태프 중 막내가 저 나래 매니저다”라며 “나랑 일한지 2년 차가 됐는데 분리불안이 있다. 내가 너무 예뻐했던 후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데, 나래는 그 후배의 매니저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끼리 슬픈 마음을 위로하고자 여행을 다녀온 날, 내 매니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두 달 사이에 또 그런 일을 겪은 것”이라며 “난 매니저를 잃었고 나래는 가수를 떠나보냈다”라고 토로했다.

당시 너무 힘들어 집에서도 웃지 않았다는 장윤정은 “애들과 남편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았다”며 “나래한테 ‘난 매니저를 잃었고 넌 가수를 잃었으니 나랑 다녀보는 거 어떠냐’라고 물었는데 ‘너무 죄송한데 무대를 못 보겠다’고 하더라. 시간이 지난 후 어느 날 나래가 ‘괜찮아진 것 같으니 같이 다녀도 되겠냐’고 물어 같이 일하게 됐다”고 나래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같은 사연을 들은 다른 스태프들은 “서로 너무 사랑해서 그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했다. 이에 장윤정은 “아픔을 서로 나누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나래 매니저는 장윤정과 2, 3일 정도 못 만나면 안부 연락을 해온단다.

장윤정은 “분리불안 때문에 내가 일부러라도 자꾸 만나는 것”이라며 “이거는 가족도 이해 못한다. 남편은 섭섭할 것 같은데, 우리끼리는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 없는 애틋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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