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캐딜락 XT5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XT5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조금 더 커진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그러나 디자인적으로는 최근 출시된 캐딜락 SUV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독창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다.

지난 수년간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던 XT5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 XT5가 맞닥뜨린 가장 큰 도전은 같은 캐딜락 브랜드의 전기차 리릭(Lyriq) EV다.

2024년까지 리릭은 XT5보다 1,000대 이상 더 많이 팔리며 판매량이 매달 증가하고 있다. 리릭이 미국에서 XT5를 점차 대체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기본 2.0L 4기통 엔진은 리릭의 얼티움 기반 EV 파워트레인에 비해 출력과 부드러움에서 크게 못 미친다. 전기차 시대에 맞서 XT5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