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몸매+운동신경' 다저스 선수들도 인정! 김혜성 당당히 1위 이름 올렸다

박승환 기자 2026. 2. 17.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혀를 내두를 만했다.

LA 다저스 동료들이 팔굽혀펴기(푸시업)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로 김혜성을 꼽았다.

그리고 17일 다저스 공식 SNS가 팔굽혀펴기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를 꼽아달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김혜성이었다.

미겔 로하스를 비롯해 잭 드라이어, 사사키 로키, 달튼 러싱이 팔굽혀펴기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로 김혜성을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LA 다저스 김혜성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지난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혀를 내두를 만했다. LA 다저스 동료들이 팔굽혀펴기(푸시업)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로 김혜성을 꼽았다. 네 표나 받았다.

LA 다저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SNS 계정에 한 영상을 공개했다. 여러 선수들에게 팀 내에서 가장 팔굽혀펴기를 잘할 것 같은 선수와 못할 것 같은 선수를 꼽아달라는 것이었다.

김혜성의 근육질 몸매는 지난해 다저스에 입단했을 때부터 큰 화제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김혜성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김혜성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튼튼해 보인다"라며 "그는 우리 캠프에서 가장 체지방이 적은 선수 중 1명일 것"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시즌 중에도 미국을 비롯해 일본 언론들이 김혜성의 근육질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스포츠넷 LA'는 중계 도중 김혜성이 안타를 치자 "다저스에서 가장 튼튼한 선수를 묻는다면 아마도 다들 김혜성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혜성은 일주일에 6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하루에 프로틴을 40g씩 5번을 섭취한다고 한다. 김혜성이 어떻게 벌크업을 하는지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 블루' 또한 SNS를 통해 김혜성의 근육질 몸매를 조명하기도 했다.

▲ 일찌감치 팀 스프링트레이닝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혜성
▲ 무키 베츠

그리고 17일 다저스 공식 SNS가 팔굽혀펴기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를 꼽아달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김혜성이었다. 미겔 로하스를 비롯해 잭 드라이어, 사사키 로키, 달튼 러싱이 팔굽혀펴기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로 김혜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입단 했을 때부터 김혜성을 알뜰살뜰 챙겼던 로하스는 "김혜성은 힘이 세고, 키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다른 누구든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혜성은 "영광"이라고 웃으며 "많이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로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무키 베츠였다. 김혜성을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맥스 먼시가 베츠에게 표를 행사했다. 김혜성은 "팔굽혀펴기는 힘도 중요하지만, 베츠는 몸이 가볍고 힘도 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마모토와, 토미 에드먼도 각각 한 표씩을 받았다.

팔굽혀펴기를 가장 못할 것 같은 선수로는 블레이크 스넬(로하스 투표), 앤디 파헤즈(김혜성), 알렉스 베시아(드라이어), 사사키 로키(야마모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파헤즈)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됐다.

▲ 데이브 로버츠 감독
▲ 김혜성

17일 로버츠 감독은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김혜성에게 작년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뜻을 밝혔다. 사령탑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투수들에 대해 좋은 경험을 쌓았다. 올해는 더 나아질 것"이라며 "기회 대비 훌륭한 시즌이었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고, 나는 김혜성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만큼 김혜성의 시작은 매우 좋다. 아직 실전 경기를 치르기엔 이른 시점이지만, 김혜성은 야마모토를 비롯해 사사키를 상대로 라이브BP에서 각각 멀티히트, 안타를 때려내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김혜성은 '다저스 네이션' 등과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그렇게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감독님의 말이 아닌 내 실력이다. 때문에 잘 준비해서 실력으로 자리를 차지하겠다. 작년에 포스트시즌에서 크게 기여하지 못했는데, 그래서 더 욕심이 생긴다. 올해는 팀 우승에 꼭 기여하고 싶다"고 두 주먹을 힘껏 쥐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