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조작 없었다, 한국인 정말 정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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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나폴리 맛피아가 에드워드 리와의 결승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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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드워드 리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는 지난 10월 8일 공개된 팟캐스트 ‘데이브 장 쇼’(The Dave Chang Show)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 출연을 여러 차례 고사했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처음엔 젊은 친구들이 하는 거라 생각해 고사했다. 어느 순간 내가 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나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기 위해 참여하기로 했다”라며 “한국 셰프들과 오랜 시간 있을 수 있었다. 내겐 특별한 경험이었고, 참여하게 돼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한국어 수준을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고 밝히며 출연 전 과외 선생님에게 한국어 수업을 3주간 받았다고 밝힌 에드워드 리는 요리보다 카메라 앞에서 한국어를 하는 것이 더 덜렸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와 한국을 오갔던 일정을 소화한 고충도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는 “한 번에 다 촬영하는 게 아니라 시간 여유를 둬서 미국을 오갔다. 20시간 비행하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차를 타고 몇 시간 이동한 경우도 있었다. 거의 항상 시차 적응 중이었다고 보면 된다. 새벽 4~5시쯤 요리하는 것 같았다”라며 “한국에 있을 땐 호텔에서 지냈는데 조리 기구들이 없어 간이용 기구를 몇 개 구입해 간단하게 시뮬레이션했다”라고 설명했다.
에드워드 리는 압도적인 규모의 녹화장에 감탄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에드워드 리는 “촬영장이 정말 컸다. 요리사 100명이 모인다길래 '이게 될까?' 했는데,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했어도 이 정도 스케일은 본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에드워드 리는 촬영에 조작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드워드 리는 “한국인들이 굉장히 정직하다. 촬영장에 휴대폰 반입이 불가하고, 잠시 휴대폰을 가지고 있을 때도 카메라 렌즈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어야 했다. 장난으로 옆에 있는 셰프에게 ‘이거 떼고 사진 하나 찍자’라고 했는데 곧바로 ‘안 돼요. 형님’이라고 하더라. 사람들이 정말 착하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나폴리 맛피아가 에드워드 리와의 결승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에드워드 리는 미국 요리 서바이벌 '2010 아이언' 셰프의 우승자로, 2023년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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