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구단 연전연승' ERA 11.57 스넬, 부상자 명단 행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4. 25. 0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자유계약(FA)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한 뒤, FA 재수를 택한 블레이크 스넬(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지난 FA 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한 스넬은 샌프란시스코와 2년-6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즉 스넬은 샌프란시스코에서 FA 재수를 노린 것.

지금까지는 지난 FA 시장에서 스넬을 외면한 구단들이 승리를 거두는 모양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자유계약(FA)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한 뒤, FA 재수를 택한 블레이크 스넬(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미국 폭스 스포츠 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스넬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1일자로 소급 적용될 전망이다.

스넬의 부상자 명단 등재 이유는 왼쪽 내전근 통증. 단 증상이 어느 정도이며, 얼마간 이탈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FA 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한 스넬은 샌프란시스코와 2년-6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4시즌 후 옵트 아웃 실행 조건 포함.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스넬은 샌프란시스코에서 FA 재수를 노린 것. 하지만 초반 성적은 처참하다. 3경기에서 11 2/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3패와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했다.

스넬은 첫 경기부터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2경기에서 각각 4이닝 7실점과 4 2/3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대로 갈 경우, FA 재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지난 FA 시장에서 스넬을 외면한 구단들이 승리를 거두는 모양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