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꿈도 꾸지 마” 세 아들 모두 연락두절...결국 재혼해 행복하다는 여배우, 포멀룩

배우 금보라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포멀룩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금보라는 화이트 플리츠 원피스에 블랙 시스루 하이넥 탑을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와이드 팬츠에 블랙 슈트 재킷을 걸쳐 올 화이트 톤을 정제된 무드로 완성했습니다.

재킷을 어깨에 툭 걸친 포즈는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더하며 포멀룩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금보라는 1989년 연세대 응원단장 출신의 사업가 오재희와 결혼해 세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13년 만인 2002년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후 2005년, 금보라는 지금의 남편인 김성택을 만나 혼인신고부터 한 뒤,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성택은 부인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이 있었기에 금보라와 이별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김성택과 재혼을 하겠다고 하자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들들은 "결혼은 꿈도 꾸지 마"라며 단호하게 반대했고, 심지어 몇 년간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금보라는 남편 김성택, 김성택의 두 딸, 그리고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들과 함께 총 일곱 식구로 살고 있습니다. 이제 금보라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 아들들과 함께 말입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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