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시장 동향 엿본다…아트대구 202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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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술 시장의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아트대구 2024'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다수 갤러리가 참여해 3천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최원기 아트대구 2024 운영위원장▶"변화하는 세계 속에 아트대구 2024가 그 흐름에 맞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저희 페어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지역 미술계에 활력소가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작가와 차세대 유망 작가의 작품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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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술 시장의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아트대구 2024'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다수 갤러리가 참여해 3천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지역 미술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트대구 2024'는 국내외 갤러리에서 3천여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참여 갤러리로 따지면 지난해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국내 화랑과 미국과 인도,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일본 등지의 갤러리도 참여했습니다.
◀최원기 아트대구 2024 운영위원장▶
"변화하는 세계 속에 아트대구 2024가 그 흐름에 맞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저희 페어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지역 미술계에 활력소가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작가와 차세대 유망 작가의 작품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거장과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김구림과 이우환, 곽훈, 김태호, 이배, 김병종과 최금파, 김세한이 대표적입니다.
특별전도 마련했습니다.
원로작가 신현국의 생명의 숲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거대한 산이 주는 존재감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해외 작가 특별전도 있습니다.
◀브로노마사 아트대구 2024 프랑스 관계자▶
"저는 한국 관람객에게 프랑스의 많은 작가들을 소개하고 싶은데, 특히 장 디쿼크가 그렇습니다. 한국, 특히 대구 예술 시장은 매우 좋습니다."
외국 유명 작가 작품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 코져의 페이퍼 커팅 기법으로 만든 입체 조각과 핸드릭 릴랑가의 화려한 색감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데이비드 서먼과 마셀로, 알렉산드로 파글리아, 무라카미 다카시 같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간격으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MBC 뉴스 이태우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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