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꼬치 내놔, 엉엉!" 아기 울리고 간식 훔쳐 가는 '고양이'

한 남성이 어린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 군침 도는 꼬치 간식을 사주었습니다. 동생은 간식을 받자마자 집에 있는 고양이와 놀고 싶어 졌습니다.

동생은 꼬치 간식을 들고 신나서 고양이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고양이에게 계속 장난을 걸었고, 고양이의 작은 눈은 처음부터 꼬치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이건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라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동생이 고양이와 놀다가 잠시 방심한 사이, 꼬치 간식은 순식간에 고양이 입으로 사라졌습니다.

동생은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다가 상황을 깨닫자마자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대성통곡했습니다. 한편 고양이는 꼬치를 입에 물고 다른 곳으로 가서 한가롭게 간식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