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플랫폼·미디어 전문가 이사 선임

김경희 기자 2026. 4. 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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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하이브가 글로벌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 미디어 분야 전문가를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하이브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아이작 리(Isaac Lee)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케빈 메이어(Kevin Mayer)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선임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의사는 현재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데, 이번 사내이사 선임은 본사와 해외 거점 간의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해 현지 사업 실행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아이작 리 이사는 지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를 확보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고도화를 통해 하이브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하이브 측은 밝혔습니다.

글로벌 미디어 업계의 '전략통'으로 꼽히는 케빈 메이어 이사는 월트디즈니컴퍼니에서 선임 부사장과 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하며 디즈니 플러스 론칭을 주도했으며, 틱톡 CEO와 캔들미디어 공동 창립을 통해 플랫폼과 콘텐츠 투자 분야에서 독보적인 네트워크를 쌓아왔습니다.

케빈 메이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 역량을 고도화하고, 투자와 전략적 제휴 과정에서 전문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이브 측은 밝혔습니다.

(사진=하이브 제공,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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