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의 반상 대결 '아름바둑', 웃음과 감동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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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제3회 아름바둑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그동안 배운 아름바둑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장으로, 선수 70여 명과 보호자 및 관계자 16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열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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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엄민용 선임기자)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제3회 아름바둑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그동안 배운 아름바둑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장으로, 선수 70여 명과 보호자 및 관계자 16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과 함께 기수식으로 막을 올렸다. 각 팀의 깃발이 입장할 때마다 참가자들과 보호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진정한 주인공으로 서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선수들은 조별 리그를 통해 열띤 대국을 펼쳤으며, 승패를 넘어 함께 두는 즐거움과 성취의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보호자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아름바둑 대표 김명완 9단의 '부모교육' 특강을 들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바둑'은 프로기사 김명완 9단이 발달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바둑이다. 고유의 바둑룰은 유지하면서 복잡한 규칙을 없애 비교적 직관적이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상식에서는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의 환한 미소와 함께 감동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기쁨과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 참가자와 보호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름바둑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고, 보호자들도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아름바둑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바둑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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