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망' 부천 호텔 건물주 등 관계자 4명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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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건물 소유주 등 관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는 60대 남성 건물 소유주와 30대 여성 호텔 매니저, 소유주 남성의 40대 딸이자 호텔 공동 운영자가 출석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호텔 공동 운영자는 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밝혀 법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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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건물 소유주 등 관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도주의 가능성이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는 60대 남성 건물 소유주와 30대 여성 호텔 매니저, 소유주 남성의 40대 딸이자 호텔 공동 운영자가 출석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호텔 공동 운영자는 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밝혀 법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화재 위험을 예측하지 못했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22일 저녁 7시 반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투숙객 7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655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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