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공사 관리·운영시설 29개소 대상 이달 31일까지

▲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이달 말까지 자체 보유한 전기·소방·기계·건축·토목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해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의 위험요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하며, 점검 결과에 따른 현장 대응 및 보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1년부터 안전 진단 전문 기관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매년 5차례에 걸쳐 공공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정선희 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우기 폭우·낙뢰 등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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