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의 연이틀 투런포… LG 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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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의(27·사진)가 잘하고 있으니까."
염경엽 프로야구 LG 감독은 1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문성주(29)가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타선을 꾸리는 데 걱정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경기에 팀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송찬의는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쐐기 홈런을 쳤다.
프로 9년 차인 송찬의가 1군 경기에서 이틀 연속으로 홈런을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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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방팬 앞에서 한화 울려

염경엽 프로야구 LG 감독은 1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문성주(29)가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타선을 꾸리는 데 걱정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실제 결과도 그렇게 됐다.
2위 LG는 이날 NC를 5-1로 꺾고 3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 팀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송찬의는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쐐기 홈런을 쳤다. 시즌 4호. 송찬의는 전날 수원 KT전에서도 4회초에 2점 홈런을 날렸다. 프로 9년 차인 송찬의가 1군 경기에서 이틀 연속으로 홈런을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LG에 입단한 송찬의는 선린인터넷고 재학 시절만 해도 우타 거포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선수였다.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2022년에는 시범경기 때 홈런 6개를 쏘아 올리며 이 부문 역대 타이기록과 함께 ‘시범경기 홈런왕’ 타이틀도 얻었다.
그러나 ‘콘택트 능력’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타율이 0.198밖에 되지 않았다. 올해는 다르다. 이날까지 타율 0.438(32타수 14안타)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남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3개) 기록도 이미 넘어섰다.
한편 리그 선두 KT는 이날 광주 방문경기에서 안방팀 KIA에 4-3 진땀승을 거두고 시즌 20승(9패)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KT는 8회말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장성우(36)가 결승타를 치면서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대구 안방경기에서 한화에 역시 4-3으로 승리했고 두산은 고척 방문경기에서 키움을 16-6으로 물리쳤다. 롯데는 문학에서 안방팀 SSG를 10-7로 꺾었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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