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review] '호날두 침묵' 포르투갈, 스코틀랜드와 0-0 무...UNL 연승 행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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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을 지킨 가운데, 포르투갈의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스코틀랜드와 0-0으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조타, 호날두, 콘세이상, 브루노, 팔리냐, 비티냐, 멘데스, 디아스, 실바, 칸셀루가 선발로 나왔고 코스타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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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을 지킨 가운데, 포르투갈의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스코틀랜드와 0-0으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조타, 호날두, 콘세이상, 브루노, 팔리냐, 비티냐, 멘데스, 디아스, 실바, 칸셀루가 선발로 나왔고 코스타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스코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아담스, 도크, 맥토미니, 크리스티, 맥린, 길모어, 로버트슨, 핸리, 사우터, 랄스턴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고든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스코틀랜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포르투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스코틀랜드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0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크리스티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포르투갈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7분 멘데스의 헤더 패스를 받은 조타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공격을 이었다. 전반 41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포르투갈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43분 브루노의 헤더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포르투갈이 가져갔다. 후반 3분 조타의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포르투갈이 기세를 이었다. 후반 6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콘세이상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스코틀랜드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9분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받은 아담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포르투갈이 아쉬움에 얼굴을 감싸 쥐었다. 후반 37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호날두가 수비를 제쳐낸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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