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S 긴장하라!” BMW iX 페이스리프트, 659마력 M70 등장에 업계 발칵

BMW가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SUV ‘iX’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뉴 iX’는 단순한 부분변경을 넘어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25 BMW iX Facelift
완전히 새로워진 성능, 이제 진짜 경쟁자 등장

가장 주목할 점은 전 라인업의 성능 향상이다. 기본 모델인 iX xDrive45는 이전 대비 82마력이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 성능도 5.1초로 1초나 단축되어 이제 진정한 스포츠 SAV의 면모를 갖췄다.

중간 모델 iX xDrive60544마력으로 21마력 증가했으며, 제로백 4.6초의 날카로운 가속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

BMW iX M70 Performance

최상위 모델 iX M70 xDrive659마력(스포츠 모드 시)의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한다. 론치 컨트롤 사용 시 최대토크 112.2kgf·m의 괴물 같은 성능으로 제로백 3.8초에 불과하다. 이는 벤츠 EQS 580이나 아우디 e-tron GT보다도 빠른 수준이다.

배터리 혁신으로 주행거리 대폭 증가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셀 기술 적용으로 주행거리도 크게 늘어났다. xDrive45는 배터리 용량이 30% 증가한 100.4kWh로 환경부 인증 기준 446km 주행이 가능하다.

xDrive60은 배터리 용량 증가 없이도 효율 개선만으로 509km(환경부 기준)를 달릴 수 있으며, 유럽 WLTP 기준으로는 최대 701km의 놀라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고성능 M70421km(환경부 기준), 600km(WLTP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을 보여준다.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졌다
BMW iX New Design

외관 디자인의 변화도 눈에 띈다. 새로운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이 추가된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를 따라 빛이 흐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헤드라이트는 기존 일자형 DRL에서 BMW 최신 디자인 언어인 11자형으로 변경되어 훨씬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전체적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모든 모델에 M 스포츠 디자인이 기본 적용되며, M70 모델은 M 전용 키드니 그릴과 23인치 투톤 휠로 차별화했다.

충전 속도도 업계 최상위권

급속 충전 성능도 인상적이다.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4-3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테슬라 모델 X나 벤츠 EQS와 비슷한 수준으로, 장거리 여행에서도 부담이 적다.

가격과 출시 일정

뉴 BMW iX 국내 출시 가격은 다음과 같다:

• iX xDrive45: 1억 2,480만 원
• iX xDrive60: 1억 5,380만 원
• iX M70 xDrive: 1억 7,770만 원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3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럭셔리 전기차 시장 판도 변화 예고

BMW iX 페이스리프트의 등장으로 럭셔리 전기 SUV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659마력의 M70 모델은 벤츠 EQS나 아우디 e-tron GT에 대한 강력한 도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능과 효율, 디자인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뉴 iX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