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멘탈이 강해지려면
원하는 삶을 계속해서 그려라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싶고 무엇을 원하나요? 이 질문을 들으신 여러분들 중 습관적으로 원하는 삶이 아니라 피하고 싶은 삶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예를 들면 '낮은 자존감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어두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 우울한 날들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그만 걱정하고 살고 싶어요.', '사람들과 그만 싸우고 싶어요.' 등입니다.
자, 여러분 잠시 푸른 하늘을 절대 떠올리지 마세요. 절대 떠올리지 마세요, 푸른 하늘을. 절대 떠올리시면 안 됩니다, 푸른 하늘을. 여러분 절대 떠올리시면 안 됩니다, 새빨간 사과를. 절대 새빨간 사과를 떠올리지 마세요. 어떠신가요? 아무리 떠올리지 않으려고 해도 푸른 하늘과 새빨간 사과가 떠올랐을 거예요. 분명 떠올리면 안 된다고 했는데, 왜 떠오르는 걸까요?

우리의 뇌는 부정어를 처리하는 게 아니라 말을 했을 때 그 이미지를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낮은 자존감에서 탈출하고 싶다'가 아니라 '높은 자존감을 가진 내가 되고 싶다'라고 해야 합니다. '어두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밝은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떠올려야 합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풍요 속에서 사는 나'를 떠올려야 합니다.
우리가 귀걸이를 사고 싶은 날에는 사람들의 귀걸이에만 눈이 갑니다. 염색을 하고 싶은 날에는 사람들 머리 색깔에 눈이 가고요. 이렇듯 나에게 입력된 초점이 맞춰진 위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여러분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든 서로 신세한탄하고 고민을 늘어놓으면서 시간을 계속 보내는 건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이미 살고 있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내가 피하고 싶은 상황 속에 있으면서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만 하지 마시고, 원하는 쪽으로 걸어 나가세요. 단순한 예로는, '뛰지 말자'가 아니라 '걷자', '늦지 말자'가 아니라 '제시간에 도착하자'가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이미지 트레이닝해야 합니다. 나의 무의식에 어떤 이미지를 입력하고 싶은 건지 잘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바로 갖고 계신 종이를 꺼내서 앞 페이지에는 내가 '원하는 삶'을, 뒤 페이지에는 내가 '피하고 싶은 삶'을 적어 보세요. 그리고 꼭 소리 내서 집중해서 읽어 보세요. 원하는 삶을 소리 내서 읽어볼 때랑 피하고 싶은 삶을 소리 내서 읽어볼 때 어떻게 다른지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