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는 맛은 좋지만 금세 무르고 물러져 보관이 까다롭습니다. 무심코 둔 보관 방법 때문에 하루 만에 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복숭아를 오래 싱싱하게 즐기는 요령을 알아봤습니다.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맛이 떨어진다
복숭아는 찬 기운에 약해 덜 익은 것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단맛이 잘 들지 않습니다. 단단한 복숭아는 실온에 두어 며칠 후숙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 나고 살짝 말랑해지면 그때가 먹기 좋은 때입니다.

비결은 꼭지를 아래로 두기
복숭아는 꼭지 부분이 단단하고 아랫부분이 약해 잘 무릅니다. 그래서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두면 무게에 눌리는 것을 줄여 더 오래갑니다. 서로 닿지 않게 한 알씩 떨어뜨려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먹기 직전에 차갑게 하기
잘 익은 복숭아는 먹기 한두 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어 살짝 차갑게 하면 맛이 가장 좋습니다. 오래 두고 먹을 거라면 깨끗이 씻어 잘라서 냉동해도 좋습니다. 얼린 복숭아는 갈아서 음료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복숭아는 꼭지를 아래로 두고 실온에서 후숙하는 것만으로 며칠이 지나도 싱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먹기 직전에만 차갑게 하는 것을 기억하면 됩니다. 올여름 제철 복숭아를 가장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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