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번째 시즌 '10-10' 클럽 노리는 손흥민 출격...토트넘, 루턴전 선발 라인업 발표

오종헌 기자 2024. 3. 30.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고지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리그 14골 8도움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3번째 10-10 클럽을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토트넘

[포포투=오종헌]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고지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3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리그 4위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현재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토트넘이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루턴을 잡아낼 경우 승점 동률을 이루고, 골 득실에 앞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아스톤 빌라가 울버햄튼에 패하면 상황은 더욱 좋다.


일단 승리가 필수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휴식기 전 풀럼에 0-3으로 패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가운데 핵심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리그 14골 8도움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2도움을 추가하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 PL 사상 3시즌 이상 '10골 1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웨인 루니(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 모하메드 살라(이상 4회), 디디에 드록바(3회) 뿐이다.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3번째 10-10 클럽을 노린다.


우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베르너, 메디슨, 쿨루셉스키, 사르, 비수마, 우도기,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 비카리오를 선발로 내세운다. 벤치에는 히샬리송, 존슨, 로 셀소,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반 더 벤, 오스틴이 앉았다.


사진=토트넘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