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전 엑소 크리스 중국서 징역 13년‥탈세에 천억대 벌금도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2. 11. 25.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중국에서 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오늘(25일)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을 각각 선고하고,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크리스의 행위는 강간죄와 집단음란죄에 해당해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며 "범죄 사실, 범죄의 성질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소 전 멤버 크리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중국에서 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오늘(25일)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을 각각 선고하고,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과 12월 자신의 집에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2018년 7월엔 집에 여성 2명을 불러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원은 "크리스의 행위는 강간죄와 집단음란죄에 해당해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며 "범죄 사실, 범죄의 성질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베이징시 세무 당국은 크리스가 9천500만 위안의 세금을 탈루하고, 8천400만 위안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며 추징액과 체납과태료, 벌금 등을 합해 총 6억 위안, 우리 돈 1천113억 원을 부과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0579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