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가격에 만날 수 있는 SUV" 기본 사양 강화로 조용히 돌아온 기아 셀토스

기아가 선보인 2025년형 셀토스가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 트림에 걸쳐 기본 사양을 강화하고, 실용적인 편의장비를 대거 추가하며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 셀토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본 사양의 확대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2,169만 원)부터 가죽 열선 스티어링 휠과 LED 실내등이 기본 적용됐다. 소형 SUV임에도 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는 사양들을 기본으로 갖춘 것이다.

기아 셀토스

파워트레인은 검증된 두 가지 심장을 계속 이어간다. 2.0 가솔린이 149마력을, 1.6 터보는 19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6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도심과 고속도로를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연비도 인상적이다. 2.0 가솔린이 복합 12.9km/L, 1.6 터보가 복합 12.3km/L를 기록하며 실용성을 입증했다.

기아 셀토스

실내는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프레스티지 트림(2,511만 원)부터는 레인센서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시그니처 트림(2,759만 원)에는 풀오토 에어컨, 오토디포크, 애프터블로우, 동승석 전동식 허리지지대와 공기청정 모드까지 더해진다. 여기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은 디지털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기아 셀토스

공간 활용도는 여전히 동급 최고 수준이다. 2,630mm의 휠베이스가 만들어내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뒷좌석 무릎 공간과 헤드룸의 넉넉함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장점이 된다.

기아 셀토스

최상위 트림인 X-Line(2,809만 원)에서는 235/45 R18 타이어와 블랙 알로이 휠, 다크메탈 디자인 요소들로 스포티한 개성을 더했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투톤 루프 같은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아 셀토스

비록 전 트림에 걸쳐 55만 원에서 159만 원까지 가격이 인상됐지만, 강화된 기본 사양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특히 3,000만 원 미만으로 이 정도 상품성과 실용성을 갖춘 소형 SUV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2025 셀토스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셀토스

실용성과 경제성, 여기에 고급스러운 기본 사양까지 갖춘 2025 셀토스. 소형 SUV지만 준중형급의 실내 공간을, 고급차급의 편의사양을 제공하는 이 차량은, 더 이상 '실속형 SUV'라는 수식어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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